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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앤올, 스마투스와 제휴로 '국민내비 김기사'에 영어회화 콘텐츠 제공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03 10:09

인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인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이 모바일 영어, 중국어 학습 서비스인 'BeNative'를 운영하는 스마투스(대표 김문수)와 제휴를 맺고 김기사의 주행 안내 화면에서 'BeNative'의 영어 회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인해 '국민내비 김기사' 사용자들은 앱 내 '오디오 카페' 메뉴에서 음성 콘텐츠 구매 후 원어민 영어회화 콘텐츠를 길 안내 주행 중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콘텐츠의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 두 가지의 영어 회화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iOS 버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내비 김기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사용자에게 1개월 콘텐츠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도는 내비게이션 길 안내 음성 안내 중 광고가 아닌 정보성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첫 사례로, 스마투스는 이번 제휴를 위해 영어 회화 강의 콘텐츠를 '국민내비 김기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성격에 적합한 오디오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작 및 가공했다. 록앤올은 이번 스마투스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국민내비 김기사' 앱에 교육, 오락, 건강 등 인포테인먼트 음성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

한편 '국민내비 김기사'는 2014년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800만 명에 달하고 한 달 길 안내 건수가 7,500만 건이 넘는 인기 내비게이션 앱이다.

록앤올 김원태 대표는 "'국민내비 김기사' 사용자분들께 더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는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새로운 시도를 스마투스와 함께 되어서 영광이다. 스마투스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영어 회화 콘텐츠가 김기사 사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스마투스의 김문수 대표는 "사용자의 경험을 중요시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김기사의 사용자들에게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자동차 환경에 특화된 더 좋은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번 제휴에 따른 높은 기대감을 비쳤다.

'국민내비 김기사' 앱 다운로드: http://bit.ly/1oVbq4J

'BeNative' 앱 다운로드: http://bit.ly/1oBvE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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