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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교육 프로그램 '바른 ICT 키즈 교실'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02 15:10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함께 어린이들의 스마트 디바이스 과다 사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조성을 위한 '바른 ICT 키즈 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바른 ICT 키즈 교실'은 이달 2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유치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5개 서울·경기지역 어린이 시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디지털 다이어트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포함해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깨미동) 회원들이 함께 교육 내용구성과 콘텐츠 기획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구연동화·종이인형 만들기·캠페인송 배우기·다짐 및 수료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진행은 SK 대학생 자원 봉사단 써니(SUNNY)가 맡는다.

음악회를 앞두고 스마트폰에 빠져 연습에 뒷전인 친구 '팅'의 이야기를 담은 '원더볼즈 연주회 대소동'은 SK브로드밴드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원더볼즈'의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재미를 함께 제공할 전망이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예방송을 개사한 동요 '10분만 해요'의 노래와 율동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바른 대안활동을 권유한다.

동화책, 캠페인송 동영상, 종이 인형 도안 등 '바른 ICT 키즈 교실'에서 활용하는 콘텐츠는 캠페인 홈페이지(www.rightict.co.kr)와 주요 주부 커뮤니티에 올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바른 ICT 키즈 교실' 안내 공문 발송 하루 만에 모든 수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바른 ICT 교육에 국민적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을 아우를 수 있는 바른 ICT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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