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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SNS 통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실질 효과 분석...루게릭병 관심도 99배 상승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01 11:07

소셜분석 솔루션 '티버즈(TIBUZZ)'을 서비스하고 있는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메조미디어는 자사의 소셜분석 솔루션 '티버즈'를 이용해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에 올라온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대한 내용으로 캠페인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국내에서는 약 35만 3,000여 건의 버즈가 발생했으며 캠페인이 진행되기 전보다 캠페인 진행 후에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도가 99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에 따라 트위터는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에 대한 단순 호응이 주를 이루었으며 페이스북은 실패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영상, 재미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장면 등 흥미 위주의 콘텐츠에 대한 호응이 주를 이루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유명인은 슈퍼주니어의 려욱으로 1만 1,824건이 리트윗 되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빅뱅의 탑, 인피니트 등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주목을 받았다.

'티버즈'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메조미디어 신명섭 본부장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확산되면서 루게릭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 참여로 그 구도가 세분화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효과에 대한 보고서는 메조미디어 홈페이지(www.mezzomedia.co.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메조미디어의 '티버즈'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소셜분석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로 기분과 정서를 포괄하는 감정 분석을 할 수 있는 특허와 인터넷 게시글 확산 시간과 영향력자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한 '버즈맵'의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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