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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마이스터, 스마트폰-내비게이션 연동하는 '카링크'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29 11:18

한라마이스터가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동하는 '카링크' 서비스를 자사가 유통하는 만도 내비게이션 SR100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내비게이션에 거울처럼 옮겨 보이게 하는 '미러링', 내비게이션 자체의 지도와 스마트폰의 맵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동시에 띄우는 PIP 기술을 활용한 차량 연동 솔루션이다.

한라마이스터는 카링크를 통해 KT,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구분없이 모든 스마트폰 단말기로 내비게이션 연동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만도 내비게이션 SR100 구입자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거쳐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 대용으로 사용할 때 전화를 받을 때나 문자를 확인할 때 길 안내가 중단되는 등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따로따로 이용할 때 초래되는 불편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 기능을 강화해 스마트폰에서 재생하는 동영상을 내비게이션의 고해상도 LCD를 통해 깨끗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화면을 터치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라마이스터 박영수 팀장은 "미러링과 PIP 기술 이용으로 링크 서비스, 만도 센드투카 서비스를 내비게이션에 적용해, 편리하고 획기적인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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