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플랫폼 'YAP(얍)'이 어플 내 결제수단을 티머니와 신용카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YAP'은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인 엠틱을 적용한 데 이어 9월에 티머니와 함께 NFC 방식의 하나SK카드를 적용하고, 10월에는 바코드 스캔 방식의 신용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YAP'은 휴대폰 소액결제, 티머니, 신용카드 등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대부분의 방식을 도입하는 것으로, 이용자는 쿠폰 할인, 멤버십 적립, 결제 등 소비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YAP' 어플 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YAP'은 열두시(대표이사 김상목)와 아이팝콘(대표이사 오준호)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 출시한 모바일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고주파와 블루투스만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비콘(Beacon) 기술인 '팝콘'과 모바일스탬프, 쿠폰, 멤버십, 결제수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에도 적용되고 있는 '팝콘' 서비스는 'YAP' 어플을 설치한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면 어플을 실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쿠폰이나 매장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주는 서비스다.

'YAP'의 조민수 부사장은 "모든 결제 수단을 탑재함으로써 'YAP'이 명실상부한 원스톱 소비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주머니에서 지갑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YAP' 앱 다운로드: http://bit.ly/1phr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