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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뎁, 책자형 요람 보완한 '모바일 요람' 체험버전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25 10:42

매해 연말, 연초에 대학교, 동문회, 종친회 등에서 인쇄해 나눠주던 요람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왔다.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인 지니뎁(대표 최원근)은 기존 책자형 요람의 단점을 보완한 '모바일 요람'의 체험버전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니뎁의 '모바일 요람'은 기본 제공되는 인터넷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요람의 핵심인 구성원들의 연락처, 주소, 직장, 부서 및 직위 등 각종 정보를 편하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번 인쇄하고 나면 수정이 불가능한 책자·수첩형 요람과 달리 정보의 갱신 및 수정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해당 기관이나 단체는 구성원들에게 항상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무료로 전체 또는 일부 구성원에게 문자 발송도 가능하다.

구성원 또한 수많은 타 구성원의 전화번호 등을 일일이 휴대폰에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아울러 휴대폰 분실, 교체, 도난, 파손 시에도 다시 앱을 다운받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고, 검색을 통해 원하는 사람의 연락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전화번호가 등록되지 않은 사람은 앱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다. 본인 휴대폰에 입력하지 않은 구성원에게 전화가 와도 기본적인 정보를 바로 띄워주는 '캡쳐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모바일 요람'의 사용을 원하는 단체는 지니뎁에 문의해 직분, 교구 등 개교회 상황에 맞게 모바일 요람을 제작해,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해본 후 지속 사용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유료 전환 시 이용금액은 월 5만 5,000원이다.

최원근 대표는 "체험버전이 요람 수요가 가장 많은 교회 요람의 형식으로 출시됐지만 사용을 원하는 기관, 단체의 특성에 맞춰 얼마든지 최적화가 가능하다"며 "책자형 요람 대비 최소 1/3 가격에 더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요람' 앱 다운로드: http://bit.ly/1okaS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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