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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TV용 호핀 애플리케이션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22 17:37

삼성전자가 22일 SK플래닛과 함께 삼성 TV용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호핀(hoppin)'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TV의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인기에 힘입어 SK플래닛과 함께 호핀(hoppin)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기존의 삼성 스마트TV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은 국내만 해도 매달 170만 회 이상의 이용횟수를 기록하며, 스마트TV 사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몰아보기와 같은 시청 방식의 변화와 함께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이용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 스마트TV는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유튜브, 푹(pooq), 아리랑 TV 등 약 900여 개의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호핀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스마트TV에서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핀은 한 번 구매한 VOD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와 PC에서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로, TV, 영화, 애니메이션, 키즈 등 2만여 편의 VOD를 실시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TV 호핀 출시를 통해 기존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만 활용 가능했던 호핀의 콘텐츠들을 스마트 TV를 활용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 TV 고객들이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호핀을 스마트TV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호핀을 이용해 이젠 밖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즐기던 콘텐츠를 집에서 더 뛰어난 화질과 대화면의 스마트TV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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