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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엠, 앱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 론칭 6개월만에 20만 회원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21 09:42

올해 초 신개념 앱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ADPick)'을 출시한 오드엠(대표이사 박무순)이 '애드픽' 론칭 6개월만에 파트너 회원수 20만 명과 회원들에게 지급한 누적 수익금이 4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애드픽'은 기존 대다수의 플랫폼처럼 단순히 앱을 설치하거나 광고를 보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CPI(cost per installation) 방식의 리워드 앱 형식을 탈피해 비보상 CPA(cost per action) 방식을 채택하여 광고주에게는 보다 효율적인 광고 효과를, '애드픽' 파트너들에게는 더 큰 수익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드픽'에 가입한 회원들은 원하는 앱을 선택하여 블로그나 카페, SNS 등 본인의 다양한 온라인 소통 채널들을 통해 앱을 소개하고, 자신만의 링크로 설치 및 실행된 건에 대해 보상을 받는다. 이러한 '애드픽'의 마케팅 방식은 바이럴 마케팅 같은 온라인 홍보와 더 유사하여, 앱 광고 보다는 앱 PR에 가깝다는 것이 오드엠의 설명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단순 설치가 아닌 실행 건에 대해서만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리워드 앱 형식보다 훨씬 더 많은 진성유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홍보 회원들 역시 단순 설치를 통해 1회 보상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링크로 이루어진 실행 건들에 대해 광고 종료 시점까지 지속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애드픽'은 허위 또는 지나친 과장 광고 글 유포 등을 통해 비정상적인 설치를 유도할 경우, 보상을 철회한다. 이런 철저한 모니터링이 수반되므로 앱 설치 후 유저들의 잔존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

오드엠의 박무순 대표는 "기존의 전형적인 앱광고 플랫폼보다 한 단계 진보된 비보상 CPA 방식의 플랫폼으로 광고주와 회원 모두에게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추후 어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애드픽' 앱 다운로드: http://bit.ly/1nbQ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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