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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웨어러블 기기 직접 체험하는 '웨어러블 X 페어'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9 15:12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웨어러블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체험형 행사인 '웨어러블 X 페어'를 서울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에서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웨어러블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로 크게 웨어러블 기기 전시·체험교육·포럼·세미나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 공간을 학교·병원·운동장 등 일상생활 공간으로 구성하고, 그 속에서 웨어러블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기업이나 연구소의 제품 뿐 아니라 개인 제작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손수 만든 아마추어 작품들도 함께 소개한다.

체험교육 공간에서는 '만보계 만들기' 등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이 직접 나만의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인 제작자와 전문가를 위한 포럼·세미나도 열린다. 메이커 포럼에서는 '웨어러블 기술과 메이커 운동'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열리고, 전문가 포럼에서는 예술, 의료, 전자통신 등 전문가가 모여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사례'와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영해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 심의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소에 어렵다고 여길 수 있는 최신 과학기술에 대해 꾸준히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창의·창작 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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