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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웁스랩, 신개념 카풀 서비스 앱 '히쳐'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9 10:09

세계적인 승차공유 서비스 '우버'가 서울시의 불법선언과 규제 도입 검토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카풀 서비스를 보다 진화적인 형태로 만들어낸 자동차 공유 모바일 서비스 '히쳐'가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서비스 '히쳐(hitcher)'는 스타트업 웁스랩에서 서비스하는 카풀 서비스로, 출·퇴근 시 혼자 이동하는 운전자와 불만족스러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탑승객을 연결해 동승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기름값을 벌고 탑승객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히쳐'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7월까지 방영된 KBS1TV의 인큐베이팅 서바이벌 창업 오디션 '천지창조'의 최종결선에 진출한 아이템으로 티몬의 창업자 신현성 대표가 멘토링을 맡아 주목받은바 있다.

웁스랩 측은 '히쳐'를 기존의 카풀 서비스와는 달리 자동차를 또 하나의 커뮤니티로 보고 운전자가 중심이 되어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동승하는 시간 동안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소셜라이딩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히쳐'를 개발한 웁스랩의 김동민 기획 총괄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자신의 라이드를 등록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서비스 초기에는 경기도 파주시의 출판단지와 서울 합정역만을 연결해 서비스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히쳐' 앱 다운로드: http://bit.ly/1p7Q6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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