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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NFC 기반 미아방지 밴드 '아이위치'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8 11:08

유아교육 전문회사 키즈엠(대표 박형만)이 NFC(근거리무선통신)를 기반으로 하는 미아방지 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즈엠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NFC 미아방지 서비스 '아이위치(i-Which)'는 미아 발견자가 NFC를 켠 상태로 '아이위치' 팬던트에 스마트폰 뒷면을 접촉하면 아이의 위치가 부모님에게 전송되는 방식이다.

'아이위치'는 별도의 월 사용료나 신상정보 노출 등의 단점에서 벗어나 제품 구매만으로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며, 미아 발견자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지닌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대전화나 스마트기기를 작동하기 어려워하는 만 7세 이하의 아동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가벼운 무게감과 인체 무해한 실리콘 재질로 제작되어 활동적인 아이들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또 야광밴드로 제작되어 야간에도 '아이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NFC를 기반으로 GPS 기능을 작동시킨 후 미아 발견자가 아이의 현재 위치를 부모님 휴대전화로 보낼 수 있으며, 와이파이나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해서도 미아발견자가 부모에게 아이의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현재 NFC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아이위치 등록 시 보호자의 휴대폰 번호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자들도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키즈엠 박형만 대표는 "'아이위치'는 NFC칩을 이용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월 정액 및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저소득층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며 "유아교육전문 기업인 키즈엠에서 아이가 누구보다 안전하게 활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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