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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바일·PC 간편결제 시스템 '페이나우 플러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4 13:37

LG유플러스가 보안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플러스'를 선보인다. '페이나우 플러스'는 지난해 출시한 '페이나우'에서 보안성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이나우 플러스'가 국내 결제사업자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엄격한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페이나우 플러스'는 결제 단계에서 이용자의 실제 카드 정보가 아닌 가상의 카드 번호를 이용해 개인정보와 카드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다.

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기존 비밀번호 방식이나 공인인증서 외에도 자동응답시스템(ARS), 그래픽, 안전패턴,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 등 다양한 본인인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 과정에서 휴대폰 모델 등 디바이스 정보가 서버로 전송돼 가입 시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디바이스 본인인증과 유심 인증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진다. 최초 1회만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모바일과 PC에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은 "'페이나우 플러스'의 강력한 본인인증 방법과 보안성이 검증된 인증수단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싱행위, 대포폰을 통한 불법 결제를 차단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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