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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지피, 중국 차이나텔레콤 e게임과 모바일 게임 수출 계약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4 10:39

얼라이지피(대표 이정혁)가 중국 3대 통신사 차이나텔레콤의 게임사업을 총괄하는 현채동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유한공사(대표 장펑, 이하 차이나텔레콤 e게임)와 한국 모바일 게임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얼라이지피는 지난 3월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한국 내 모바일게임 및 컨텐츠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및 유럽, 북미 등에 퍼블리싱하는 것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삼고 있다.

차이나텔레콤 e게임에 대해 얼라이지피 측은 "중국에서 1억 6,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대형 게임 플랫폼인 플레이씨엔(Play.cn)을 운영 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의 월 액티브 유저는 3,000만명, 월 결제 유저는 2,000만명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얼라이지피는 지난 7월 중국 난징 차이나텔레콤 e게임 본사에서 이정혁 대표와 장펑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 한 가운데 캐주얼게임 2종을 플레이씨엔에 제공 하는 게임 수출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계약을 체결한 얼라이지피 이정혁 대표는 "앞으로도 양사의 강점을 잘 살려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국내 개발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이나텔레콤 e게임 장펑 대표도 "차이나텔레콤 e게임은 한국 모바일 게임 업체와 함께 중국 시장 개척을 희망한다"며 "앞으로 게임 외 많은 모바일 컨텐츠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윈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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