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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실내위치측정 기술 '이잿' 세계 최초로 탑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4 10:10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에 건물 안에서도 상대방이 있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위치측정 기술인 '이잿((IZat)'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잿'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실내외 위치를 측정하는 퀄컴의 기술로, 위성항법시스템, 와이파이, 클라우드 서버, 스마트폰 센서 등 다양한 연결 기술을 사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실내외 위치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이잿' 기술을 활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백화점 건물 맵 화면에서 자신의 현 위치와 찾는 매장이 몇 층 어디에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건물 맵 화면에서 관심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의 상세정보도 제공한다.

LG 'G3'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울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이잿'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다울 지도' 앱은 현재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역, 롯데백화점 소동동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등 서울 시내 20여 쇼핑몰 및 백화점의 건물 실내 맵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퀄컴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잿'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이철훈 상무는 "'이잿' 기술을 첫 탑재한 LG 'G3'는 사용자들에게 위치기반서비스의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울 지도' 앱 다운로드: http://bit.ly/1uul5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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