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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격없이 소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4 09:35

바티칸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스라엘 예루살렘 서쪽 성벽(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두고 가톨릭계 및 정부 차원에서도 무한한 준비와 환영을 표하는 가운데, SNS를 통해 신자들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과 격없이 대화하는 교황의 소통방식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남미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글로벌 경제지인 포츈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이지만, 항상 낮은 곳에서 섬기기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들이 최근 SNS를 통해서 다양하게 부각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격식과 권위주의를 버리고 SNS를 통해 젊은이들과 허물 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SNS 소통을 위해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newsva)을 활용하고 있다.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바티칸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의 이미지가 게제되면서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또 바티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추억의 사진을 공유하는 해시태그 '#TBT(Throw Back Thursday)'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의 어릴 적 사진이 공유돼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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