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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업주에 주문접수 전용 단말기 무상으로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3 13:38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가맹업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문접수 전용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말기 무상제공 정책은 '배달의민족'이 업주와의 상생을 위해 내놓은 실질적인 수수료 인하 방안 가운데 하나이다. '배달의민족' 주문전용 단말기를 쓰면 보증금과 월 대여료가 전액 면제되고 바로결제 주문 수수료는 5.5%~7%로 낮아져 중복 할인 혜택을 얻게 된다. 통신비 5,000원은 별도지만 올해까지는 통신비도 무료로 제공된다.

단말기는 주문 내용이 용지에 바로 출력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주문 처리가 가능하고, 배달 예상시간 문자를 단말기에서 바로 보낼 수도 있다. 경쟁사에서 단말기 공급 시 초기 가입비 69,900원과 매월 이용료 19,900을 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월 대여료 등을 '배달의민족'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단말기뿐만 아니라 앱, 문자, 콜센터 등 다양한 방식의 바로결제 주문 접수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앱은 '배달의민족'이 자체 제작한 주문 접수 전용 앱으로 스마트폰에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이용 수수료도 5.5%~7%로 낮다.

가맹 업주는 업소 환경에 따라 이용하기 편한 주문 접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부대비용 지원 및 수수료 인하 혜택으로 인해 많은 업주가 단말기 또는 앱 접수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가맹 업주들의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 가운데 하나가 단말기 무상제공이다"라며 "업주가 성공해야 '배달의민족'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도 업주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앱 다운로드: http://bit.ly/1kWgs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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