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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지니', 모바일 음악 SNS '뮤직허그' 인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3 11:53

kt뮤직은 온라인 포털 팬까페에서 활동해왔던 팬들이 모바일 음악 SNS로 이동하면서 음악사이트 '지니'의 음악 SNS '뮤직허그'의 스트리밍 이용건수가 4개월만에 7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엑소, 인피니트, 빅스, 비스트, 블락비 등 추종 아티스트 이름으로 방을 개설한 팬들도 평균 335% 늘어났다. 현재 가장 활발한 아티스트방은 위너, 블락비, 인피니트 등 이다.

'뮤직허그'를 이용하는 팬들의 패턴도 다양해지고 있다. 팬들이 모여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스트리밍으로 즐기면서 아티스트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뮤직허그' 스트리밍 인증샷을 트위터에 공유하기도 한다. 다른 SNS에 '뮤직허그'에서 음악듣기를 권유하며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뮤직허그'를 홍보하기도 한다.

음악사이트 '지니'는 '뮤직허그' 서비스가 아티스트와 팬들의 직접적인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월 '뮤직허그' 팬미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말 PC에서도 '뮤직허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뮤직허그' 웹버전도 오픈 할 예정이다.

KT뮤직 플랫폼사업본부 장준영 본부장은 "과거에는 팬들이 온라인에 팬까페를 만들고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했다"며 "최근 '지니'가 음악 SNS 서비스로 뮤직허그를 런칭한 후 팬들이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모여 음악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형태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니' 앱 다운로드: http://bit.ly/1y0S1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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