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IPTV 'B tv 모바일'의 유료 가입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B tv 모바일'은 2012년 10월 25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3월 100만 가입자를 넘어선 이후 5개월만에 2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이는 유료 가입자 기준 모바일 IPTV 업계 최다 가입자를 유치한 수치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모바일' 200만 가입자 달성을 화질에 대한 꾸준한 투자 등 지속적인 고객만족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풀 HD를 상용화한데 이어 올 5월에는 초고화질(UHD) 콘텐츠 전송을 업계 처음으로 시작했다.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면서 고화질에 대한 고객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질에 대해 꾸준히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B tv 모바일'은 SK텔레콤 LTE 62 요금제 이상이면 월 2,000원, 그 미만 가입자는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LTE 가입자와 LTE 52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매달 2만 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B tv 모바일' 월정액 요금을 매월 자동으로 결제 할 수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가입자 200만 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좋은 화질,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B tv 모바일' 앱 다운로드: http://bit.ly/1ipnx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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