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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티빙, TV로 감상하는 '티빙스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1 13:53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스마트폰·PC 기반 영상 서비스 '티빙'을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티빙스틱'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빙스틱'을 TV, 모니터, 프로젝터 등의 HDMI 단자에 꽂으면 대형 화면으로 '티빙'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설치 후 복잡한 설정이 필요 없어 IT 기기에 친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쓸 수 있다.

또 '티빙'에 가입하면 별도의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LOL 챔스, CNN, BBC World, 대교어린이TV, Ch.로보카폴리를 포함한 채널 100여 개, CJ E&M 프로그램 3만여 편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티빙스틱'은 '티빙'의 콘텐츠 뿐 아니라 스마트폰 안의 사진, 영상 및 스마트폰 화면 자체도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10cm의 길이, 46g의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것 역시 장점이며, 안드로이드 전용 앱을 통한 리모콘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CJ헬로비전은 G마켓에서 '티빙스틱'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CJ E&M VOD 한달 이용권 및 방송·영화 콘텐츠 구매에 사용 가능한 4000캐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기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캡슐머신(3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티빙스틱'은 11일 오전 9시부터 G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시가격은 5만 9900원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티빙'이 모바일, PC 기반의 영상 콘텐츠 수요에 부응하면서 기존 유료방송 플랫폼을 보조해온 것처럼, '티빙스틱' 또한 나홀로 가구 등 새로운 시청 가구에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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