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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어 캠프모바일 SNS '밴드'도 송금 기능 도입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1 11:00 / 수정 2014.08.11 15:07

네이버 관계자는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운영하는 SNS '밴드'가 전자결제 전문기업인 옐로페이과 제휴해 소액 송금 기능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 도입 여부나 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밴드'에는 모임 회비를 참석자 수에 맞춰 나눠 낼 수 있는 'N빵 계산기'라는 기능이 있다. 캠프모바일은 이 기능을 확장해 송금까지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모임이 끝나고 스마트폰을 한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미리 등록한 자신의 계좌에서 친구에게 쉽게 회비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캠프모바일은 소액 송금 서비스를 기존 'N빵 계산기' 기능의 확장으로 보고 별도 수수료는 받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앞서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도 은행·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 LG CNS 등과 손잡고 금융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와 '카카오 간편결제' 등을 다음 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fEk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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