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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회원제 스마트 기기 독서 프로그램 '웅진북클럽'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1 10:37

웅진씽크빅이 스마트 기기로 자녀에게 독서 교육을 할 수 있는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 '웅진북클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웅진북클럽'의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어진 포인트를 이용해 실물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2년제 약정 회원은 월회비 11만 9,000원을 내면 오프라인 전집 300여 권을 구입할 수 있고, 북패드로 디지털 도서 3,000여 권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북패드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4' 10.1인치 모델이다.

유아와 어린이가 책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북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퀴즈나 애니메이션 등 1,300여 가지 방법으로 독서 습관을 갖도록 돕는다. '독서 앨범' 기능으로 책 속 문구를 스크랩, 독후감을 써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인쇄할 수 있다. 어린이가 스마트 기기를 과도하게 접하지 않도록 시간 관리를 해주는 '자녀 안심 기능'도 갖췄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북클럽'은 고객 1,000여 명의 철저한 사전 검증을 거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이 '디지털 지식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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