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의 디앱스게임즈는 '차이나조이 2014' 현장에서 차이나 모바일 게임즈&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중국 모바일게임 개발사 3곳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B2B관 최대 규모로 마련된 디앱스게임즈 부스에는 '차이나조이 2014' 기간 동안 총 300여 개의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방문한 가운데 퍼블리싱 상담 100여 건과 계약 3건이 진행됐다.
특히 중국 1위 모바일게임 회사인 차이나 모바일 게임즈&엔터테인먼트의 '워밸리2'와 TIPCAT의 '주공행차', Uqee의 '전시' 등 3종 게임에 대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디앱스게임즈는 3종 게임의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차이나 모바일 게임즈&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워밸리'는 디앱스게임즈를 통해 한국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에 출시해 대작 MMORPG로 큰 주목을 받았다. '주공행차'는 삼국 판타지를 소재로 한 TCG 장르의 게임이며, '전시'는 서양 판타지 소재의 시뮬레이션 롤 플레잉 게임(SRPG)이다.
인크로스 TAG사업실 남동훈 이사는 "이번 '차이나조이 2014'는 작년보다 규모가 2배이상으로 크게 증가해 중국시장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었다"며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 디앱스게임즈가 우수한 중국게임들을 소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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