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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와이파이 필요 없는 파일 공유 앱 'SHAREit' 국내 서비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01 14:10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레노버에서 직접 개발한 신개념 파일 공유 앱인 'SHAREit(쉐어잇)'을 국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보 공유, 전송 앱들이 빠른 속도로 파일을 전송하기 위해 케이블을 이용해야 했다면 'SHAREit'은 케이블 연결 없이도 기기간에 빠른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블루투스보다 최대 60배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파일도 몇 초 안에 전송할 수 있으며, 주변에 'SHAREit' 을 설치한 기기가 있으면 서로 자동으로 찾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특히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연결이 필요 없어 추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든 파일을 공유하고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SHAREit'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SHAREit'은 레노버 태블릿에서 호환될 뿐만 아니라 iOS 기기, 윈도 PC와도 호환된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앱도 공유할 수 있어 파일만 공유가 가능했던 기존 파일 공유앱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SHAREit'의 또 다른 특징은 그룹 파일 공유 기능에서 드러난다. 최대 5개의 그룹까지 동시에 그룹 단위로 파일 공유를 지원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그룹별로 파티 영상이나 음악 앨범, 단체 사진을 쉽게 공유 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SHAREit'은 레노버가 지난 MWC2014에서 최초로 선보인 DOit 앱 시리즈 중 하나이다"라며 "레노버는 고객들에게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경험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HAREit' 앱 다운로드: http://bit.ly/U6nd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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