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NHN스타피쉬가 만든 '라인도저(LINE Dozer)'가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인도저'는 앞뒤로 움직이는 이동장치를 사용해 테이블에 놓인 동전들을 밀어내고 획득하는 방식의 도저류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팡류나 카드배틀게임, RPG 등과 같이 인기 주류 장르 중 하나로서 자리잡고 있는 일본 전통 오락실 인기 장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5개국 iOS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도 일제히 1위를 차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라인도저'의 1000만 다운로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1000코인과 총 20개의 유료 아이템을 제공한다. 일본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잭팟'을 1회 이상 달성한 유저 중 총 10명을 추첨해 한정판 특대 '코니 피규어'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NHN스타피쉬 채유라 대표는 "'라인도저'는 RPG나 퍼즐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르로 글로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임"이라며 "검증된 개발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세계를 아우르는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라인도저' 앱 다운로드: http://bit.ly/1rt0g6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