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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츠잇, 신개념 디지털 스탬프 앱 '샵나인'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25 15:08

댓츠잇(대표 박승하)은 25일 디지털 스탬프 서비스의 약점을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인 '샵나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샵나인'은 기존의 디지털 스탬프 서비스나 NFC 단말기 등 아무런 추가적인 장비가 필요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매장 업주와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만 다운받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업주는 자신의 스마트폰 혹은 컴퓨터에서 '샵나인'을 실행하고, 승인번호를 요청한다. 이때 화면에 나타난 4자리 승인번호를 고객에게 알려 주고,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업주가 전달해 준 승인번호만 입력하면 적립이 끝난다.

이 외에도 '샵나인'은 각 매장의 특성에 맞게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소비자는 '샵나인'을 통해 각 매장의 혜택을 스탬프를 9개 적립했을 때라는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므로 쉽게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개인정보도 입력이 필요없고 각 매장에 대해 일일이 회원 가입을 할 필요도 없어,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여러 매장들의 스탬프나 포인트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댓츠잇은 이미 '샵나인'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해 국제적인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댓츠잇의 박승하 대표는 "'샵나인'이 기존의 서비스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회원 가입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로그인 등의 어떠한 사용자 정보 입력 절차도 전혀 없다는 것이다"라며 "이미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당사의 무료 마케팅 플랫폼인 '메이크엔드(http://www.makeend.kr)'와 이번에 출시하는 '샵나인'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주름이 조금이라도 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샵나인' 앱 다운로드: http://bit.ly/1ol7B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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