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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우수 스마트콘텐츠 개발사 '2014 IDEAS Show' 참가 지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24 11:20

국내 우수 스마트콘텐츠 개발사 8개 업체가 오늘 7월 2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막하는 중화권 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4 IDEAS Show'에 공동 참가한다.

이번 참가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중화권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스마트콘텐츠 중화권 전략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원 대상은 사전에 선발된 국내 우수 앱 개발기업 8개사다.

'2014 IDEAS Show'는 중화권 진출의 테스트 베드로 여겨지는 대만 최대의 ICT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의 장으로, 올해는 7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웨어러블 기기, 모바일 게임, 빅 데이터, O2O(Online to Offline), iRobot 등 총 5가지 기술 주제를 중점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행사 내용은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아이디어 쇼'와 스타트업 전시 부스 공간 '아이디어 엑스포(IDEAS Expo)', ICT 관련 전문가의 발표로 구성된 '아이디어 키노트(IDEAS Keynote)'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스타트업의 경우 아이디어 쇼를 통해 데모데이를 갖고, 아이디어 엑스포 공간에서 자사 상품 및 사업 아이디어를 시현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콘텐츠 중화권 전략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하는 8개 업체는 말랑스튜디오, 마이돌, 엠쿠키, VCNC, N피플게임, 소셜앤모바일, 플리토, 피키캐스트이며, 서비스의 차별성 및 우수성, 중화권 진출 성공 가능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두루 평가하는 기준에 의해 선정되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선정된 8개 업체에 대해 '2014 IDEAS Show' 참가 지원 외에도,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앱 현지화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콘텐츠 중화권 전략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김정삼 과장은 "이번 아이디어 쇼 참가는 국내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컨설팅, 마케팅, 홍보, 해외 마켓 참가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국내 스마트콘텐츠의 우수성을 중화권,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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