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행을 떠나기 전날 짐 싸는 설렘을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챙기다 보면 막상 여행에서 한 번도 쓰지 않을 물건을 가져오거나, 혹은 정작 중요한 물건을 빠트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올 여름, 꼭 필요한 것만 챙긴 완벽한 여행 가방을 꾸리고 싶다면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보자.

'Trip Check 여행준비물'은 여행 조건에 따라 챙겨야 할 준비물 리스트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여행 준비 애플리케이션이다. 여행지와 기간, 숙박시설 종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이에 따른 준비물 리스트를 카테고리별로 제공해 손쉬운 짐 꾸리기를 돕는다. 또한, 한번 생성한 리스트는 저장한 후 다음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우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여행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여행하는 지역, 기간, 숙박 장소 및 음식조리 여부 등을 차례로 입력한 뒤 '완료' 버튼을 터치해 보자. 그럼 여행 유형에 따른 준비물 리스트가 나타나는데, 해당 리스트는 의류부터 잡화, 뷰티, 가전, 문서, 음식까지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있어 더욱 꼼꼼하게 짐을 쌀 수 있다.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싶다면 화면 하단 우측의 'Setting' 버튼을 눌러 새로운 준비물 카테고리를 생성할 수 있다.

제공되는 리스트에는 없지만, 꼭 가져가야 할 물건이 있다면 화면 상단 좌측의 ‘편집’ 버튼을 터치해 보자.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리스트 하단의 '추가하기' 버튼을 통해 필요한 준비물을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필요 없는 준비물의 경우 리스트에서 삭제도 가능하다. 이미 챙긴 물건 리스트를 터치하면 해당 건은 리스트 하단으로 이동되며, 남은 준비물의 개수는 화면 상단에 표시되어 아직 챙기지 않은 준비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우측 상단의 '저장' 버튼을 이용하면 생성된 여행 리스트가 저장되고, 저장된 여행 리스트는 화면 하단 중앙의 'List' 버튼 터치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여행 유형을 분석하여 필요한 준비물 리스트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여행 준비 애플리케이션 'Trip Check 여행준비물'은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Trip Check 여행준비물' 앱 다운로드: http://bit.ly/1o7Xh4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