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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주문 앱 '배달이오', 브라질 월드컵 최고 인기 메뉴는 '치킨'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18 14:55

배달주문 앱 '배달이오'는 월드컵 기간인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브라질 심야영업 카테고리에 있는 업소로 들어온 통화주문을 분석한 결과, 치킨의 주문건수가 전체주문건수의 43.2%를 차지하여 가장 인기있는 메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인기있는 메뉴는 중식으로 1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시간대인 18~20시보다 21~23시의 주문건수가 더 높게 나와 월드컵을 보기 위해 배달음식을 주문한 유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문건수가 저조하던 0~1시 사이의 주문건수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 많은 유저들이 1시에 시작된 경기를 시청한 것을 알 수 있다.

'배달이오' 앱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 시청에는 치맥이 진리라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어 월드컵 기간에 치킨 주문이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같은 기간 심야영업을 하는 업소들을 따로 모아 보여준 결과 유저들이 쉽게 심야영업 업소에 주문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이오'는 월드컵 종료와 함께 브라질 심야영업 카테고리를 내리고 '배달이오'에서 엄선한 맛집을 보여주는 '추천맛집' 카테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추천맛집' 카테고리는 모든 업소에 무료주문전화가 가능하고 포토리뷰 작성 시 100%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달이오' 앱 다운로드: http://bit.ly/1yzS8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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