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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라떼'의 에이디벤처스, 중국 관광객 대상 의료관광 서비스 본격 가동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15 10:49

메디컬 앱 '메디라떼'를 운영하고 있는 앱 개발사 에이디벤처스(대표 이희용, 황진욱)는 중국 1위 쇼핑 검색 포털 '방우마이(www.b5m.com)'와 중국 여행정보사이트인 '신한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불법 브로커를 중심으로 검증되지 않은 병원 알선 및 과도한 소개 비용 요구 등 관광객들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에이디벤처스는 해외 관광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중국의료관광 서비스를 시작했고,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병원을 소개해주기 위해 중국 선도업체와 손을 잡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이디벤처스가 이번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곳은 중국 1위 쇼핑 검색 포털 '방우마이'와 중국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항공티켓을 발권하는 중국 국영여행사인 중국민항정보시스템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한국여행정보 사이트 '신한유' 등 두 업체다.

에이디벤처스가 이 업체 사이트에 한국의 병원을 소개하고, 이 사이트를 통해 들어온 의료관광 문의 건을 전화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적합한 한국의 제휴 병원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에이디벤처스 황진욱 대표는 "이번 제휴 체결을 통해 한국을 찾는 중국 의료 관광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의료관광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디벤처스는 중국 외에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지역 현지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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