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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스토어와 함께하는 '제 5회 서울앱 공모전'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14 13:20

서울시가 시민들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기 위해 총 상금 3900만원 규모의 '서울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앱 공모전은 학력·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만 팀 단위로 출전할 경우에는 10인 이하의 팀원으로 구성해 등록해야 한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 기간 동안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모버전의 앱을 개발해 '와우서울'(http://wow.seoul.go.kr)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예년과 다르게 시민평가제를 도입했다. 공모접수된 데모버전 앱 중 총 12종을 선정한 다음 9월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회 서울 앱페스티벌'에서 시민평가를 받아 최종 당선작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와 시민평가 등을 토대로 서울시는 11월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네이버 앱스토어상, 장려상 등을 최종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각 6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네이버 앱스토어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등이다.

당선작은 약 두 달 간의 보완과정을 거쳐 11월 예정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이후 네이버 앱스토어를 비롯한 국내·외 앱스토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시민 생활 속에 감초같은 앱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발한 틈새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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