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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 인스타그램 최고 인기 스타는 '네이마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11 15:03

브라질 월드컵이 어느덧 3,4위전과 결승전만을 남겨 두며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던 스타 축구선수들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기반 SNS '인스타그램'은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선수는 네이마르라고 11일 발표했다. 개최국의 인기를 자랑하듯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축구선수들 10명 중 7명은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로, 그 중 네이마르는 단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척추골절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에서 중도 하차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네이마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보다 320만명이 증가한 88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쾌차를 기원하는 수많은 메시지가 달리고 있다.

실력과 수려한 외모를 겸비한 네이마르의 인스타그램에는 미모 여자친구와의 상의탈의 셀카, 브라질 국가대표팀과의 셀카, 4살박이 아들과의 셀카 등이 게재되며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관련 사진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라이크 수를 기록한 사진 3장은 모두 네이마르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축구 선수로써는 유일하게 1백만을 넘은 라이크 수를 기록했다. 브라질에서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10개의 해시태그 중 절반이 월드컵 관련 해시태그였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는 #vaibrasil로, 한국말로 '파이팅 브라질' 이란 뜻이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계정 또한 네이마르의 인스타그램 다음으로 많은 팔로워들을 끌어내며 2,3위를 차지해, 여전한 위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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