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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알들폰 최초 분실폰 찾기 서비스 '헬로 폰키퍼'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11 09:32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자사 이동통신서비스브랜드 '헬로모바일'을 사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간편하게 위치 찾기나 원격제어 등을 할 수 있는 '헬로 폰키퍼'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알뜰폰 업계 최초의 일이며,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헬로모바일 고객이라면 휴대폰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하더라도 걱정 없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스마트폰이 어디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PC 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약관에 동의한 뒤 CJ ONE ID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이후 폰을 분실했을 경우 가족이나 지인 휴대폰에서 이 앱을 내려 받거나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가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헬로 폰키퍼를 찾아 접속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의 핵심 기능은 폰 잠금 및 잠금화면 메시지 관리, GPS 구글맵 기반 위치조회, 통화기록 및 문자·사진 등 데이터 삭제, 현재 위치 촬영 및 사운드 녹음 등이다.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잠그면 미리 작성해둔 '돌려주시면 사례하겠습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습득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한, 잠금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습득자가 폰 잠금을 해제할 방법은 없다. 원격 작동으로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 촬영을 하거나 최대 1분까지 폰 주변 소리를 녹음해 받아볼 수도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총괄 상무는 “'헬로 폰키퍼'가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개인정보 보호 의식 고취나 스마트폰 분실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헬로모바일이 이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됨에 따라 알뜰폰의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 폰키퍼' 앱 다운로드: http://bit.ly/1kJK7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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