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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특정 SNS 플랫폼 없이도 친구초대 가능한 광고 모델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10 10:41

이제 별도의 SNS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아도 친구초대 기능을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통합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애드팝콘의 신규 상품 '친구초대형 광고'를 정식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팝콘의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친구초대형 광고'는 기존 앱 유저가 SNS 지인들에게 해당 앱을 추천하고, 지인들이 참여기간 동안 추천 받은 앱을 설치 및 실행하면 처음 공유한 유저에게 보상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고 실행하는 친구들이 늘어날 때마다 보상이 지속해서 지급된다는 것이다. 기존 일회성 보상으로 끝났던 초대 광고에 비해 애드팝콘의 친구초대 광고는 반복 보상이 가능하므로 유저들이 타 광고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유저들의 적극적인 광고참여는 광고주와 매체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친구의 초대로 들어온 유저는 진성 유저가 될 확률이 높고, 쉬운 참여방법은 매체의 광고 수익 증진에 효과적이어서 광고주와 매체 모두 윈-윈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의 앱으로만 광고를 할 수 있는 인하우스 광고용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소규모 개발사나 마케팅 비용이 걱정이었던 업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마국성 대표는 “카카오톡은 물론 밴드, 라인 등 플랫폼 내 인기 앱에 필수였던 친구초대 기능이 앞으로 개발사 모두에게 가능해졌다” 라며 “이번 신규 상품 업데이트를 통하여 앱 개발사들에게 필수적인 '유저 확보'와 '광고 수익' 측면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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