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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차단앱 '후후' 이용자들 신고 1위는 ‘대출권유’

뉴스1 기자 ㅣ
등록 2014.07.08 11:47
kt cs(www.ktcs.co.kr)가 2분기 스팸차단앱 후후에 등록된 975만 8366건의 신고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출권유’(174만 3670건) 신고가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2위는 대리운전(135만 3962건)으로 전 분기(34만 1986건) 대비, 신고 건수가 약 300% 증가했다.

3위는 휴대폰판매(114만 56건), 4위는 성인, 유흥업소(111만 5701건), 5위는 불법게임 및 도박(106만 5488건), 6위는 텔레마케팅(103만 8588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 분기 설 명절 기간 급증했던 불법게임 및 도박(지난 분기 1위)은 소폭 감소했다.

7위는 보험가입권유(49만 617건), 8위는 기타유형스팸(44만 8286건), 9위는 설문조사(43만 3595건), 10위는 인터넷가입(41만 7530건), 11위는 보이스피싱(32만 4795건), 12위는 전화유도(15만 1218건), 13위는 중고사기(3만 4860건)다.

kt cs 임덕래 대표는 “최근 스팸 메시지가 단순한 텍스트에서 사진을 이용한 이미지 유형으로 진화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날이 갈수록 교묘하게 변모하는 스팸으로부터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후는 최근 누적 다운로드 750만을 넘어섰으며, 현재 이용자들로부터 매일 11만여 건의 스팸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후후114는 kt cs가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전화번호검색 앱으로, 국내 최대 650만건의 DB를 기반으로 전화번호 검색뿐만 아니라 목적지 길 안내, 주변 맛집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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