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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안전한 모바일 거래 위한 모바일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09 13:45

네이버 카페 '나눔행복 중고나라(이하 중고나라)'가 공식 모바일 앱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2003년 12월 문을 연 이래 회원수 1천2백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로 성장한 온라인 커뮤니티다.

이번에 출시된 중고나라 앱은 카페 중고나라를 스마트폰으로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가 강화된 것.

중고나라에서 중고물품을 판매하길 원하는 판매자는 회원가입과 함께 생성되는 '마이샵' 기능으로 3분만에 간편하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구매 문의도 실시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앱에서 제공하는 카메라 기능으로 팔고 싶은 제품을 촬영하고 카테고리 선정, 상품 설명만 입력하면 된다. 이와 함께 위치등록서비스를 통해 샵위치를 지정하면 근처에 있는 구매 희망자들이 실시간으로 판매자의 위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판매자 사기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래에 앞서 상품 설명 하단에 위치한 조회 버튼을 누르면 더치트가 제공하는 10만건의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에 대한 사기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고나라 앱을 운영하는 큐딜리온 김성훈 대표는 “중고나라만의 따뜻한 감성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장터가 될 것”이라며, “에스크로(Escrow) 등 안전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이웃과의 나눔이 실현되는 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고나라' 앱 다운로드: http://bit.ly/TRxa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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