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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미국 진출 본격화… 버라이즌·AT&T 등 4대 이통사 통해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08 15:27

LG전자가 이번 주부터 버라이즌와이어리스,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에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G2에 이어 G3도 미국 4대 통신사가 판매하게 된 것.

'G3'는 쿼드HD IPS 디스플레이, 레이저 빔을 쏘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스마트 UX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G3'의 미국 출시에 맞춰 이달 중 '스마트 키보드'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스마트 키보드'는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키보드의 배열과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오타를 줄여주는 차별화된 UX다.

이 외에도 향상되는 기능은 이모티콘 추천, 오타 자동 교정, 입력 단어 추천 등이 있다. 스마트 키보드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단어에 맞춰 컬러 이모티콘을 추천하게 되는데, 'Love'라고 입력하면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추천하는 식이다. 문맥을 파악해 자동으로 오타를 교정하고 입력할 단어도 추천한다. 'Best of'라고 입력하면 'the Best'와 같은 단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최대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에서도 'G3' 열풍을 이어가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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