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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넥슨 스마트 온'에서 하반기 모바일 게임 라인업 13종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08 14:21

게임업체 넥슨은 8일 서울 논현동의 연회장 파티오나인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넥슨 스마트 온'을 열고 하반기 모바일 게임 라인업 13종을 공개했다.

넥슨은 이 행사를 통해 데브캣 스튜디오를 포함한 자체 개발 게임과 넥슨지티와 엔도어즈 등 개발 전문 자회사들의 신작을 내놨다.

먼저 넥슨이 2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정통 RPG '프로젝트Q'와 PC 게임을 모바일화한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 '스트리트파이터IV 아레나' 등이 특히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동건 본부장이 이끄는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작 3종도 공개됐다. 특히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작 '마비노기 듀얼'은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IP를 활용한 정통 TCG로 만든 기대작이다. 이밖에도 RPG 요소가 가미된 던전 슈팅게임 '뱀파이어 공주'와 실시간 전략 RPG '하이랜드의 영웅들'의 플레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지난해 '몬몬몬 for Kakao'로 모바일 시장에 도전했던 넥슨지티는 이번에 모바일에 최적화한 일인칭슈팅 게임 '프로젝트OK'와 다양한 전략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정통 택틱스 SRPG '프로젝트30'을 공개했다.

이어 상반기에 모바일 미들코어 게임 '영웅의 군단'을 개발한 엔도어즈는 한국 스타일의 역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광개토태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모바일게임만의 차별화한 재미가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탄탄한 개발역량, 다양한 게임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신작들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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