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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팔, 새로운 방식의 ‘웹툰소설’ 모바일 앱에 연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08 10:42

국내 대표적인 웹소설 기업 북팔은 7월 첫째주부터 자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일러스트 기반의 '웹툰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웹소설을 연재한다고 7일 밝혔다. 1차로 3만 명 이상 팬덤을 지닌 인기 웹소설 작가들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북팔의 콘텐츠인 웹소설은 최근 '스낵 컬처'로 주목받고 있다. '스낵 컬처'란 문화관광부가 올해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선정할 만큼 유행이 되고 있는 주제로, 심심할 때 손이 가는 과자처럼 유용한 콘텐츠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웹소설은 장르 소설을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모바일 대중화되면서 스낵 컬처에 걸맞게 그 형식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최근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소설 '뱀파이어의 꽃'이 웹드라마로 제작된 것이 그 예이다.

기존 웹소설에서 내용과 무관한 일러스트가 삽입된 경우는 가끔 있었다. 하지만 이번 북팔의 ‘웹툰소설’처럼 내용과 어울리는 여러 컷의 일러스트를 넣어, 기존에 텍스트 읽기를 꺼려하던 독자들까지 쉽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은 최초의 시도다.

북팔 관계자는 "일러스트가 작품의 몰입에 방해되지 않고, 인물들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북팔만의 노하우"라고 전했다.

'북팔'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zlgtAp

'북팔'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i5KA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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