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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비, 자동화된 플랫폼으로 모바일 광고 거래하는 '인모비 익스체인지'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04 15:07

글로벌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인모비(InMobi)는 광고 구매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는 루비콘 프로젝트와 함께 모바일 광고 거래 자동화 플랫폼인 '인모비 익스체인지'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모비 익스체인지는 자동화된 광고 익스페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한의 모바일 광고수익 창출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3만 여개의 모바일 앱을 통해 네이티브 광고를 노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광고 거래소다. 두 회사는 독점 계약을 바탕으로 수십만명의 광고주들이 사용하고 있는 구매 플랫폼을 연결했다.

네이티브 광고란 배너 광고처럼 광고 공간으로 분리된 곳에 존재하는 광고가 아닌 앱의 디자인과 분위기에 어울리게 맞춤 설정이 가능한 광고다. 네이티브 광고는 퍼블리셔와 앱 개발자에게는 전통적인 배너광고 대비5배 높은 수익을, 광고 구매자에게는 6배 높은 전환율을 제공한다.

루비콘 프로젝트사의 광고 자동화 클라우드와 연동된 인모비 광고 거래소는 광고주와 앱 개발사 모두의 수익 상승을 위해 네이티브 광고를 실시간 맞춤 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또한 인모비 광고 거래소에는 사용자들의 모바일상 행태로 추측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연관성 높은 광고를 보여주는 페르소나 타겟팅 기능까지 탑재되어있다. 광고주가 페르소나 타겟팅 기능을 활용할 경우, 일반 광고 대비 두 배 높은 사용자 반응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인모비코리아 김대선 대표는 “네이티브 광고의 뛰어난 성능이 이미 검증되어 국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자리의 투명한 거래가 가능한 신뢰성 높은 플랫폼의 부재가 이 시장의 빠른 성장에 걸림돌이 되어왔다”며, “인모비 광고 거래소는 시장에서 요구되는 거래량과 광고의 품질 모두를 만족시킴으로써 전 세계 네이티브 광고 시장의 급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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