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E1'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E1'은 음악 감상 기능에 특화한 뮤직 스마트폰으로,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 엑스라우드 등 사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별도의 워크맨 버튼을 배치하고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해 음악 감상 환경을 위한 하드웨어 기능도 강화했다.

120g 초경량 무게의 '엑스페리아 E1'은 제품의 모든 면을 곡선으로 마감해 그립감을 높였고, LED를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에 더해 4인치(800×480)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 생생한 컬러를 갖춘 탁월한 화질을 제공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배까지 늘려주는 ‘스태미너 모드’를 탑재해 차별화된 음악 감상 환경을 구현한다.

블랙, 화이트, 퍼플 3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올레닷컴과 주요 매장인 올레애비뉴, 올레스퀘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레닷컴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니 정품 이어폰 'MDR-EX15AP'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E1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니의 사용자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소니코리아는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