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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패션 코디네이트 어플 'WEAR', 한국어판 서비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7.01 16:13

주식회사 스타트투데이(대표 마에자와 유사쿠)가 운영하는 패션 코디네이트 앱 'WEAR'가 대만에 이어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패션 코디네이트 검색 앱 'WEAR'는 인기 샵 스탭과 일반 유저는 물론 모델이나 블로거, 디자이너 등 패션과 관련된 패셔니스타들이 등록한 약 70만 건 이상의 코디네이트 콘텐츠부터 아이템이나 키워드를 통하여 원하는 코디네이트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패션에 특화된 앱 서비스다.

한국어판 'WEAR'는 일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코디네이트 레시피 기능', '마이 클로젯 기능', 'SNS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코디네이트 레시피 기능은 'WEAR'에 등록된 70만 건 이상의 코디네이트에서 원하는 조건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등록자의 키, 성별 등의 정보부터 착용아이템의 상품 정보까지 코디네이트 태그가 등록되어 있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손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이 클로젯 기능과 패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SNS 기능 등 유용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WEAR'에서는 모델, 디자이너 등 패셔너블한 유명인을 WEAR 공식 패셔니스타 'WEARISTA'로 임명하고 있는데, 현재 65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유저도 있어 개개인의 코디네이트 콘텐츠 정보를 널리 발신할 수 있다.

'WEAR'에는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브랜드인 '커스텀멜로우'와 '시리즈', 삼성 에버랜드 패션 부문에서 운영하는 '에잇세컨즈', 'FELTICS', 등 10개 브랜드, 여성 패션브랜드 '스타일난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온라인 쇼핑몰 상품정보를 연동함으로써 코디네이트에 사용된 아이템의 상세정보 확인은 물론 구매까지 연결 가능하다.

또한, 한국의 WEARISTA로는 Instagram에서 35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모델 'MEGBABY'를 비롯하여 모델 김진경, 모델 정호연, 아티스트 에디킴, 아티스트 장재인, 아티스트 김예림 등 높은 영향력을 가지면서도 패셔너블한 30여 명의 유명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스타트투데이 관계자는 "각국에서 등록되는 코디네이트를 앱 상에서 간단히 열람 및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운영자는 물론 WEARISTA에게는 국경을 넘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세계 각국의 코디네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옷으로 소통하는 세상을 실현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패션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WEAR'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pS1hEz

'WEAR'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bU6L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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