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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STE 참가…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으로 미국 교육시장 공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30 10:41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전시회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 참가해 미국 교육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ISTE는 90여 개국에서 500여 개 기업, 13,000여 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첨단 스마트 교육 솔루션 '삼성 스쿨'의 최신 버전을 선보이고 '삼성 에듀 SDK'를 공개한다.

먼저, 삼성 스쿨은 교사와 학생들이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탭4 10.1 등 삼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 간 양방향·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2012년 출시 이후 현재 세계 50여 개국에서 도입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10월 배포 예정인 삼성 에듀 SDK를 공개해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스마트 교육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트너들은 이 SDK를 활용해 삼성 갤럭시 태블릿 기반으로 삼성 스쿨의 화면 공유와 모니터링, 학생 태블릿 제어 등의 기능을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삼성전자는 뛰어난 성능의 기기와 최적화된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등 스마트 교육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세계 최대 B2B 스마트 교육 시장인 미국에서 선두업체로 도약하고 교육 환경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글로벌B2B센터 김석필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의 균등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교육 환경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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