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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전국 확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30 10:39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7월 1일부터 현재 광대역LTE 또는 LTE-A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3배 빠른 속도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세계최초로 광대역 LTE-A를 상용화했으며, 21만 LTE기지국을 구축해 전국 85개 모든 시는 물론 전국 78개 군 내 읍·면 주요 지역 등 국내에서 가장 넓은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행락지에서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전국 150여 해수욕장·국립공원·휴양림·계곡·사찰 등에 광대역 LTE-A구축을 완료해, 광대역 LTE-A 이용자들은 휴가를 떠나서도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통해 초고화질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LTE-A 서비스 지역에서는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2012년 7월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850MHz 대역에서 100만 중계기를 활용해 촘촘하게 구축된 전국망을 구축한 데 이어 두 번째 LTE망인 1.8GHz 대역의 기지국 구축을 서둘러왔기 때문이다. 이에 SK텔레콤은 가장 넓은 광대역 LTE-A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전국 확대를 기념해 7월부터 광대역 LTE-A 단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한 멤버십' 혜택과 'T프리미엄'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7월 말까지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골드 등급을 기본으로 부여한다. 또, 연말까지 멤버십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광대역 LTE-A 단말을 구매하고 LTE 52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일부터 영화, 드라마, 예능, 만화/e북 등을 이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LTE 특화 콘텐츠 서비스 ‘T프리미엄’포인트를 연말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광대역LTE-A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고객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광대역LTE-A 이용 고객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ICT 생태계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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