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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글로벌 모바일게임 통합 플랫폼 ‘하이브’ 출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25 14:13

게임빌과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글로벌 모바일게임 통합 플랫폼인 '하이브(HIVE)'를 25일 최초 공개했다.

'하이브'는 게임빌과 컴투스의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을 아우르는 서비스 플랫폼을 목표로 양사의 역량이 총집결된 독자 플랫폼으로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한 울타리에 모여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양사가 첫 선을 보인 '하이브'는 게임빌 서클∙게임빌 라이브와 컴투스 허브 등을 통해 양사가 오랜 기간 육성해 온 서비스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게임빌과 컴투스는 유저들이 게임빌 라이브, 게임빌 서클, 컴투스 허브에서 하이브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가입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신작 게임들의 경우 플랫폼을 하이브로 통일시켰다.

특히 전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모바일게임 유저들 중심으로 플랫폼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이브를 통해서 로그인, 소셜, 커뮤니티 등의 멤버십 기능은 물론 보안, 통계, 업데이트 등의 시스템 관리, 배너, 공지, 푸시, 고객 문의 등의 게임 운영과 마케팅 기능이 제공되어 양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이브는 25일부터 CBT가 시작되는 게임빌의 대작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에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향후 출시될 양사 모든 게임에 적용, 관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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