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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3주년 '라인', 패밀리앱 누적 10억 다운로드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25 09:01

글로벌 메신저 앱 '라인'이 서비스 오픈 3주년을 맞이하며 라인 패밀리 앱 전체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인'은 지난 2011년 6월 23일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앱으로 출시되었다. 이후 10월에 다양한 스티커와 무료 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일본·대만·태국 등에서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등극했다. 현재 '라인'은 전 세계 230개 국가에서 사용되며, 총4억 7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 같이 폭 넓은 이용자 층과 이들의 높은 이용률을 바탕으로, '라인'은 메신저를 넘어선 모바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2년 3월 '라인 카드'를 시작으로 '라인 카메라', '라인 플레이' 등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툴, 게임,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3개의 라인 패밀리앱을 선보였다.

패밀리앱은 라인과의 연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젊은 층의 호응을 얻었다. 라인 외에도 14개 앱이 10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했다.

개별 앱으로는 라인 카메라가 9000만으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라인 게임에서는 43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라인 팝'을 포함, 총 9개 타이틀이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개발사뿐 아니라 이용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도 성행하고 있다. 23일부터는 라인 웹스토어가 아닌 스티커샵에 이용자가 만든 스티커가 등록되어, 라인 이용자라면 누구나 직접 디자인한 스티커를 전 세계 라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측은 "라인은 앞으로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고, 신규 서비스 제공 및 글로벌 확장을 통해 더 세계 모바일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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