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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2014 스마트 M 테크쇼’에 국내 유일의 스마트 글래스 출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23 13:30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야스오)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4 스마트 M 테크쇼'에 참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판 중인 스마트 글래스 '모베리오 BT-200'을 선보인다.

'모베리오 BT-200'은 스마트라이프 테마 부스와 웨어러블&헬스케어 체험관에 전시되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시연해 볼 수 있다.

지난 2010년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로 칭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베리오 BT-100'을 선보인 엡손은 후속 모델인 '모베리오 BT-200'을 이달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세계 최초로 두 눈으로 보는 양안식 시스루(See-through) 방식을 채택한 스마트 글래스 모베리오 BT-200에는 초소형 빔 프로젝터가 2대 내장 되어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by-Side) 방식의 3D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을 보면서 바깥의 풍경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상을 재생하던 중이더라도 키보드를 타이핑 한다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다른 작업도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미라캐스트 및 블루투스 기능이 새롭게 탑재되어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한편, '2014 스마트 M 테크쇼'는 일하는 방식과 교육, 금융, 일상생활 등 사회 전반의 스마트화를 지원하여 스마트 라이프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기술 기반의 전문 전시회이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최근 웨어러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스마트 글래스를 체험하지 못한 채 막연히 어렵고 낯설게만 생각하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마트 글래스가 제시하는 미래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엡손의 스마트 글래스를 전시하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엡손 '모베리오 BT-200'이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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