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3배 빠른 광대역 LTE-A 지원하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19 09:43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신기술을 구현하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본격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기존 LTE 스마트폰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지원한다. 즉, 소비자들이 이론적으로 기존 LTE 대비 3배 빠른 225Mbps 속도로 10MB의 뮤직비디오 1편을 불과 약 0.4초면 다운받을 수 있는 놀라운 속도를 선보인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슈퍼 아몰레드 WQHD를 탑재했다. 슈퍼 아몰레드는 어도비 RGB 색상 표준규격의 90% 이상을 표현하는 색재현율(Color Gamut)로 LCD 대비 20% 뛰어나며 0.01ms의 응답속도, 10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아울러 HD 해상도 보다 4배 선명한 WQHD(2,560×1,440)은 스마트폰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2.5GHz 쿼드코어 AP와 3GB RAM, 업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기능으로 호평 받고 있는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채택했으며, 여름철 유용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심박수 체크 등을 통해 운동량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심박 센서 등 기존 갤럭시 S5의 혁신적인 최신 기능들을 그대로 적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한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글로벌 앱 패키지를 제공하며, 9월 말까지 매월 10편의 영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19일, SKT를 통해 먼저 출시되며 향후 KT와 LGU+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기존 갤럭시 S5의 85만 6천원보다 7만 5천원 가량 높인 94만 5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폰 시대를 여는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시장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