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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SK플래닛, ‘2014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18 13:38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공공 관광정보 활용과 창업 창출을 위한 ICT 공모전인 '2014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4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개방형 관광정보 서비스 'TourAPI'와 SK플래닛이 보유한 T맵·11번가·T클라우드 등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 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12주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15개 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에게는 4주간의 개발 기간이 주어진다. 이 기간 동안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이 개별 멘토링, 기술 검수, 마케팅,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시되는 앱들은 다운로드 실적과 심사위원 평가를 반영해 수상팀이 결정되며, 대상 1개팀 3,000만원, 최우수상 1개팀 1,000만원, 우수상 3개팀 5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7,500만원의 상금이 15개팀에게 지급된다.

또한, 수상팀 모두에게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되는 혜택도 함께 부여되며,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수상 후에 홍보, 마케팅 및 광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TourAPI와 SK플래닛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앱 및 웹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으며, 모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는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제안된 모든 서비스의 소유와 권리는 제안자에게 귀속된다. 참가 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종 13개 팀은 한국관광공사 TourAPI와 SK플래닛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우수상(수상작 'Write Now')을 수상한 ‘예스튜디오’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SK플래닛 장동현 COO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전국 구석구석의 관광 정보들과 SK플래닛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유용한 앱들이 많이 개발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개발자들의 양성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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