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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형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반지 '링리' 올 가을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16 11:59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스마트 보석 반지가 출시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다수의 IT전문 해외 외신들은 보석처럼 생긴 웨어러블 기기 '링리'에 대해 보도했다. '링리'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전화, 이메일, 문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반지이다.

블루투스 LTE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반지에 부착된 보석에 진동모터와 블루투스 발광다이오스(LED)를 탑재해 해 4가지 진동패턴과 5가지 LED 색상으로 전화 및 문자는 물론 기본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구분할 수 있다.

'링리'를 통해 알림을 받으 수 있는 앱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우버, 이베이 등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SNS와 기타 서비스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내장되어 있는 가속도계를 통해 연결 여부를 확인할 수으며, 휴대폰의 블루투스 연결 범위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진동이 울린다. 배터리는 대략 2~3일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반지 상자에 넣어두면 충전할 수 있다.

한편, '링리'는 올해 가을 블랙 오닉스, 핑크 사파이어, 레인보우 문스톤, 에메랄드 등 4가지 종류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95달러 (약 20만원)이고, 에메랄드 링리는 260달러 (약 26만원)이다. 사전 주문을 하면 25% 할인된 145달러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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