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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어플 '거인의 서재', 출시 2개월만에 3만 유저 달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11 14:33

플랫클(대표 류승훈)에서 개발한 토종 소셜 리딩 서비스 '거인의 서재'가 출시 2개월 만에 독자 유저 3만명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인의 서재'는 자신이 재미있게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 읽고 싶은 책을 한 번 클릭으로 손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해주고, 원하는 책을 바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이 과정에서 읽은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할 수 있음은 물론, 자신의 독서 메모장도 만들 수 있다.

특히, 혼자만의 책 읽기가 아닌 독서 후 감상을 서로 나눌 수 있는 SNS의 기능도 한다는 점이 여타 서비스와의 차이점이다. 내가 본 책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용자들의 서재를 구경하고, 리뷰를 읽고, 나아가 소통을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의 취향에 맞춰 책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책 읽는 성향이 비슷한 사용자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마치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친구들과 나누는 것처럼, 거인의 서재를 통해 책에 대한 모든 것을 친구들과 나눌 수가 있는 것이다.

플랫클의 류승훈 대표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독서 인구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책을 읽기에 훨씬 편해졌다.”라고 말하며 “'거인의 서재'는 수많은 책들 중에서 개인에게 맞는 도서를 효과적으로 고르고 회원들끼리 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셜 리딩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인의 서재' 앱 다운로드: http://bit.ly/1jjAN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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